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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완 '간서치열전' 캐스팅, '책벌레' 한량 선비 변신

발행:
김소연 기자
배우 한주완/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한주완/사진=이기범 기자


'조선총잡이'에서 진중한 개화사상가였던 배우 한주완이 책벌레 한량 선비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28일 방송가에 따르면 한주완은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촬영을 마친 후 드라마스페셜 '간서치열전'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주완 소속사는 스타뉴스에 "'간서치열전' 출연을 놓고 막판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간서치열전' 관계자도 "한주완의 출연이 90% 정도 얘기가 됐다"며 "'조선총잡이'가 종영하면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서치열전'은 조선 최초 한글소설 '홍길동전' 탄생 비화를 그린 픽션 사극이다. 올 상반기 드라마스페셜 '부정주차'를 연출했던 박진석 PD의 작품이다.


한주완은 잡서에 빠져서 세상을 돌보지 않는 아웃사이더 책벌레이자 서얼 출신 선비 장수한 역을 제안 받았다. 장수한은 살해 현장에서 사라진 소문의 책과 얽히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된 인물이다.


'조선총잡이'에서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던 한주완이 '간서치열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장수한을 위협하며 세상에 딱 한 권뿐인 책이라면 살인도 불사하는 냉혈 책 수집가 이청준 역에는 정은우, 허균을 연모해 그를 위험으로 몰아갈 '홍길동전'을 훔쳐내면서 위기에 빠지는 기생 계월 역에는 민지아가 캐스팅됐다.


'간서치열전'은 오는 10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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