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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왕의 얼굴' 출연 확정, 2년 만에 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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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배우 김규리/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규리/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규리가 '왕의 얼굴'로 2년 만에 사극 연기를 선보인다.


13일 오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연출 윤성식, 제작 왕의얼굴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에 따르면 김규리가 '왕의 얼굴'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규리는 '왕의 얼굴'에서 선조(이성재 분)의 두 번째 후궁인 귀인 김씨 역할을 맡았다. 신성군과 정원군의 모후로 종1품 귀인(貴人)에서 정1품 인빈(仁嬪)에 책봉된 인물로 역사상 선조가 가장 총애했던 후궁이기도 하다. 특히 아들 신성군을 보위에 올리기 위해 정치적 야심을 불태우는 여인으로, 김규리는 극 중 왕권을 둘러싼 정쟁의 한 축을 이끌며 뇌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광해군(서인국 분), 선조의 마음을 빼앗는 김가희(조윤희 분)와는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규리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다시 인사드리게 되었다. 평소 존경해온 윤성식 PD님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게 돼 설렌다. 부족함이 많지만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아이언맨'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송될 예정이다.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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