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이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에 합류한다.
19일 오후 김혜은 소속사 원앤원스타즈에 따르면 김혜은은 오는 2015년 2월 14일 첫 방송될 '징비록'(극본 백운철 연출 김상휘)에서 인빈 김씨 역을 맡게 됐다.
김혜은이 소화할 인빈 김씨는 자신의 아들로 대통을 잇겠다는 야망이 큰 인물로 그 과정에서 여러 대신들과의 기 싸움과 수 싸움에 밀리지 않는 정치수완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지금까지 김혜은이 맡았던 역할들과는 무게감부터 다른 인빈 김씨를 어떻게 소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징비록'은 류성룡의 '징비록'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조선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김상중, 김태우, 노영학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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