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세계최고 명문高 출신.."존 레논 아들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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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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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스위스 명문 사립고 르 로제를 졸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1일 오후 케이블TV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기숙학교인 르 로제를 소개하던 중 임태경이 존 레논 아들과 동기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진행자 강용석은 르 로제를 소개하던 중 "왕족들과 동기인 뮤지컬 배우가 있다"며 "바로 임태경"이라고 소개했다.


강용석은 이후 임태경이 앞서 일본의 한 언론사와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 "임태경이 존 레논과 오노요코의 아들 션 레논과 기숙사 옆방에 살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노 요코가 그래서 기숙사에 자주 놀러왔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르 로제는 1980년대 설립된 학교로, 학비가 1년에 14만 달러(한화 1억 5천만 원)에 이른다. 또한 전 세계의 왕족과 슈퍼리치 자녀들이 모이는 학교로 여름에는 스위스 제네바 호수 근처 롤레 캠퍼스에서, 겨울에는 크슈타트 캠퍼스에서 생활한다.


르 로제는 불어와 영어로 동시에 수업을 하며 한 국가 당 학생비율이 10%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졸업생으로는 벨기에의 왕 알베르 2세, 이집트의 왕 푸아드 2세, 모나코의 왕자 레이니어 3세 등이 있다.


임태경/사진=스타뉴스


한편 임태경은 여섯 살 때 '한일 청소년 음악제 전체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나타냈다. 임태경은 르 로제를 걸쳐 우스터폴리네크닉 대학에서 생산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임태경은 지난 2004년 크로스오버 1집 음반 'Sentimental Journey'를 발매, 본격적으로 크로스오버 테너로 활동했다. 그는 드라마 '주몽', '로비스트' 등의 OST에 참여,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겨울연가' '햄릿 월드버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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