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송원근의 아이를 가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최준배)에서는 육선지(백옥담 분)가 임신 한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육선지는 친정을 방문해 모친과 얘기를 나눴다. 오달란은 육선지에 "요즘 졸리고,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거나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육선지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무심하게 대답했지만, 이내 "어머!"라며 주기적인 현상을 건너뛴 사실을 밝혔다.
이에 오달란은 약국으로 뛰어가서 테스트기를 사 왔고, 육선지는 "양성이야"라고 말하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오달란은 "어머나, 하나님 부처님 감사합니다"라며 기뻐했다. 육선지 또한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육선지가 냉면에 식초를 들이붓고 두 그릇이나 먹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그가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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