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다큐멘터리 '공간스토리 부엌데기 전 상서' 2015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뉴미디어부문 우수상 수상했다.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공간스토리 부엌데기 전 상서'가 뉴미디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간스토리 부엌데기 전 상서'는 선사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부엌 공간 그 자체에 집중하여 시대별 변화상을 들여다보고 인류문화사와의 연관성을 찾는 다큐멘터리. 이는 요리만 하는 공간으로 인식되어 온 부엌을 소재로 인류 삶과의 연관관계를 찾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호평 받았다.
'공간스토리 부엌데기 전 상서' 연출자 하승우PD는 소감에 "부엌이라는 공간은 때로는 소통의 공간이었고 때로는 불통의 공간이었는데 이제는 가정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단절되어가는 가족들끼리 부엌에서 보다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공간스토리 부엌데기 전 상서'는 올해 한국케이블TV20주년 방송대상 교양 다큐부문 작품상과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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