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드라마 '38 사기동대'의 공식 예고편와 주연 3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6일 OCN 측은 '38 사기동대'(연출 한동화, 극본 한정훈)의 공식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사기꾼 양정도 역의 서인국과 세금징수 공무원 백성일을 맡은 마동석이 만나 한 팀을 이루게 되는 과정이 압축적으로 표현되어있다. 악덕 체납자들의 세금을 징수하는 서인국과 마동석 콤비의 통쾌한 한방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마동석의 다양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악덕 체납자들에게 사기를 쳐 60억의 체납세금을 받아다 주겠다는 서인국의 제안에는 반전의 해맑은 미소로 웃음을 유발하고, 체납자에게 맞는 장면에서는 짠함을 선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날 함께 공개된 주연 3인의 포스터에서는 서인국, 마동석, 최수영이 함께한 모습이 공개됐다. 매사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공무원 천성희 역의 최수영이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소심한 마동석, 뺀질뺀질한 사기꾼 서인국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나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다. '뱀파이어 탐정'의 후속으로 오는 6월 18일에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