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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불야성' 진구, 이요원에 배신-유이와 관계 진전

발행:
김아영 인턴기자
/사진=MBC 드라마 '불야성'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드라마 '불야성'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불야성'에서 이요원이 진구를 위기에 빠뜨렸다. 유이는 진구와 더 가까워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불야성'에서 이세진(유이 분)은 박건우(진구 분)를 찾아가 그의 작은 아버지 박무삼(이재용 분)에게 무진그룹의 지분이 상당히 있다는 것을 알렸다.


박건우는 "오늘 만난 것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한 것 맞냐"고 물었다. 이세진은 "저, 대표님 존경한다. 그 분 다치는 거 원치 않는다. 그러려면 박건우 씨 말대로 싸움이 빨리 끝나야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사실 이세진의 속셈은 박건우와 남종규(송영규 분)의 이야기를 녹음하는 데 있었다. 녹음에는 박건우가 남종규 동생 남종혁의 임용 비리와 논문 표절을 들어 그를 협박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협박의 목적은 리베이트 사본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 해당 자료만 있으면 박무삼을 궁지로 몰 수 있었다. 이를 알아챈 서이경은 먼저 남종혁의 비리를 터뜨렸다.


한편 서이경은 박무일(정한용 분)에게 찾아가 일부러 박건우와의 관계를 공개했다. 그녀는 일본에서 박건우와 아버지들로부터 도망칠 생각을 하려 했던 과거를 밝혔다. 병석에 있는 그에게 충격을 줄 생각이었다.


그녀는 "아버지, 당신들의 악연이 우리를 이 지경까지 몰아 넣었다. 그 욕심, 그 배신 때문에"라고 했다. 이어 "존경 받는 기업가? 회장님 얼굴 똑똑히 보라. 탐욕으로 일그러진 추한 얼굴. 건우 씨는 피해자. 회장님 때문에 또 다른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 싸움에서 아들을 빼내라"고 경고했다.


이에 박무일이 쓰러졌다. 다음 날 열린 총회에서 박무삼은 주주의 지지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이세진은 이러한 서이경의 행보에 의문을 제기했다. "노인인데 꼭 그렇게까지 했어야 했냐"는 이세진의 말에 서이경은 "그는 평범한 노인이 아니다. 말 한 마디로 수천 명의 실업자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고민하는 이세진에게 서이경은 "세진아. 망설이지 마. 네가 봤던 그 불빛들 갖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뺏는 거야"라는 말을 남겼다.


다음 날 이세진은 박건우에게 찾아갔다. 박건우는 부친의 병동 앞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실의에 빠진 박건우를 위로했다. 박건우는 "이경이가 그럴 수는 없는데.."라며 현실을 믿지 못했다.


이세진은 "박건우 씨. 나 미처 말하지 못한 게 있다. 사실은 대표님이"라고 자신이 스파이임을 털어 놓으려 했다. 그 순간 박무일이 깨어났고 박건우가 불려 가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세진은 진심으로 박건우에게 동정심을 느꼈다. 그녀는 박건우의 어깨를 잡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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