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빅이슈'에서 주진모와 한예슬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연출 이동훈, 극본 장혁린)에서는 한석주(주진모 분)를 응원하는 지수현(한예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지수현은 한석주에게 "그래요. 당신은 처음부터 이곳에 어울리지 않았어. 역시 당신은 나라일보에 어울려요"라며 미소 지어 보였다.
한석주는 지수현의 말을 듣고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하지만 내가 알던 나라일보는 사라졌어요'라고 생각했다.
지수현은 "그러니까 다 잊고 돌아가요. 이 일 끝나면"이라며 한석주를 응원했다. 한석주는 '그래서 난 돌아갈 곳이 없어요'라고 속으로 말을 삼키며 허공을 응시했다.
한편 지수현과 한석주는 나라일보 대표를 잡기 위해 공동 계획을 펼쳤다. 한석주는 나라일보 대표와 한 편이 된 것처럼 위장했고, 지수현은 뒤에서 그를 도왔다.
나라일보 대표는 한석주의 배신을 알고는 분노에 빠져 총을 꺼내들어 한석주를 쏘기에 이르렀다. 한석주는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나라일보 대표는 이로 인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어 차에 태워졌다. 나라일보 대표는 이를 갈며 사진들을 전송하려 했으나, 한석주가 차 문을 열고 그 핸드폰을 빼앗았다.
나라일보 대표는 한석주가 살아있는 것에 놀라워했고, 뒤를 이어 경찰복을 입은 지수현과 장혜정(신소율 분), 홍태우(안세하 분)가 등장해 결국 모든 것이 이들이 꾸민 짓임을 드러냈다.
한석주와 지수현은 나라일보 대표를 잡음으로써 승리를 쟁취했고, 그 후에도 그들만의 일을 계속해 나가며 평화로운 일상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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