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슬, 주진모 주연의 '빅이슈'가 동시간대 수목극 시청률 최하위로 퇴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31회 2.9%, 32회 3.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5월 1일)이 기록한 29회 2.1%, 30회 2.8%보다 각각 0.8%와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KBS, MBC, SBS) 수목극 시청률 중 가장 낮다.
'빅이슈'는 이날 최종회로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6일 첫 방송했으며 주진모, 한예슬, 김희원, 신소율 등이 출연했다.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 한석주(주진모 분)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 지수현(한예슬 분)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다.
한편 이날 '빅이슈'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뱅커'는 23회 4.1%, 24회 4.7%로 집계 됐다.
또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스페셜 방송 '닥터 프리즈너 압축판'으로 대체 됐으며, 1부 6.8%와 2부 6.0%를 기록했다. 본방송이 아님에도 불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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