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버지까지 소환..송중기·송혜교 파경→中도 3일째 떠들썩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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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배우 송중기(왼쪽)와 송혜교의 파경 소식이 알려진 뒤 송중기 아버지까지 소환됐다.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송중기(왼쪽)와 송혜교의 파경 소식이 알려진 뒤 송중기 아버지까지 소환됐다. /사진=김휘선 기자

'송송커플'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 절차를 밟는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송중기 아버지까지 소환돼 후폭풍이 3일째 계속되고 있다.


29일 오전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송중기 아버지'가 등장,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27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를 통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대리인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길 희망하고 있다.


송혜교도 소속사 UAA코리아를 통해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도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한 매체는 대전에 위치한 송중기 생가에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관련 현수막과 사진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송중기의 본가 주변에는 그의 출연작인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등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지만, '태양의 후예' 관련 흔적만 보이지 않고 있다고.


뿐만 아니라 송중기, 송혜교의 파경 소식이 알려지자 웨이보가 마비되거나 실시간 트렌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해시태그로 송중기 송혜교 이혼, 송혜교 측 입장 등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 중 송혜교 측 입장이라는 해시태그는 15억 뷰 이상을 기록했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파경 소식으로 인한 후폭풍은 3일째 이어지고 있다. 현재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 '송중기 아버지'가 등장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송중기 아버지에 대한 다양한 입장을 밝히며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를 향한 관심은 각종 '지라시'로 이어지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이혼 배경을 둘러싼 일부 '지라시'에는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박보검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해 논란이 일었다.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며 자사 아티스트를 둘러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남녀 주인공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 관계 발전한 두 사람은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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