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여진구, 이지은에 자신을 떠날 것 부탁[★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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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배 인턴기자
/사진=tvN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호텔델루나'에서 여진구가 이지은에게 자신을 두고 떠날 것을 부탁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에서 장만월(이지은 분)과 구찬성(여진구 분)은 이별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찬성은 델루나 호텔의 조선시대 명칭인 만월당으로 향했고 장만월과 다시 만났다. 구찬성은 그리워하던 장만월을 만나자 그곳에 남고 싶어졌다.


조선시대에 다시 나타난 마고신(서이숙 분)은 구찬성에게 "보내주는 자로 돌아갈지 여기서 스쳐지나가는 자로 남을지 자네가 선택하게"라는 말을 남겼다. 구찬성은 결국 현실로 돌아왔고 때마침 삼도천을 건넜던 장만월도 델루나로 돌아왔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자신이 아름다운 여성과의 술자리도 마다하고 다시 돌아왔다고 자랑했다. 이에 장만월은 "나를 너무 과소평가하지마 난 질투같은 거 안해. 그냥 죽여버리지"라고 말하며 살벌한 질투를 보였다.


다시 돌아온 장만월은 더이상 월령수 나무에 묶여있지 않았고 언제든 저승으로 떠날 수 있었다. 장만월은 오직 구찬성과 만나기 위해 호텔로 돌아온 상태였고 마고신은 장만월을 대체할 새로운 델루나 호텔의 주인을 찾았다.


장만월이 영원히 저승으로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구찬성은 델루나 호텔 식구들과 함께 그리고 장만월과 단둘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장만월이 떠나 델루나 호텔이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한 김유나(강미나 분)는 새로운 주인에게 마시게 하기 위해 준비했던 마고신의 술을 훔쳤다. 김유나는 그 술을 장만월에게 건넸고 장만월은 다시 델루나에 묶일지 고민에 빠졌다.


장만월이 구찬성에게 "나 이거 마시고 여기 남을까?"라고 물었고 구찬성은 "내가 죽고 다시 당신이 혼자 100번의 의미없는 시간이 흘러보내길 바라지 않아요"라며 떠나갈 것을 권했다. 장만월은 "넌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고마워 구찬성. 사랑해"라며 술을 모두 버렸고 구찬성도 "사랑합니다"라며 장만월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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