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오민석 "이동건♥조윤희, 정말 꿀 떨어지는 부부"(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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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배우 오민석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오민석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오민석(39)이 조윤희와 이동건의 부부애를 극찬했다.


오민석은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


오민석은 극중 인터마켓의 대표인 재벌3세 도진우 역을 맡았다. 도진우는 아내 김설아(조윤희 분)를 두고 문해랑(조우리 분)과 바람을 피우다 교통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졌다가, 김설아가 이혼 후 문태랑(윤박 분)과 새 사랑을 찾자 후회하고 다시 직진의 마음을 전했다. 도진우는 결국 김설아와 재결합하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배우 오민석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오민석은 조윤희와 부부 연기를 함께한 소감으로 "'나인'에서 만난 적이 있어서 처음 연기할 때부터 호흡이 좋았다. '나인'에서는 여자친구 역이었지만 약혼까지 했다가 파혼한 사이로 나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이혼 위기가 있었는데 결국 잘 돼서 다행이었다"고 웃으며 "그때도 지금도 조윤희 씨는 상대배우를 연기하기 편하게 만드는 스타일이다. 상대방이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배우다"라고 말했다.


조윤희의 남편인 배우 이동건의 반응은 어땠는지 묻자 "'사풀인풀'을 하면서 이동건 씨와 실제로 만났는데 나와 동갑이었다. 이동건 씨가 모니터링을 많이 했다 하더라. 윤박도 함께 넷이서 밖에서 만나 드라마 얘기도 하고 술 한 잔도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께서 나와 (조)윤희 씨의 부부연기 케미가 좋다고들 하시던데 실제로는 두 분(이동건과 조윤희)이 꿀이 떨어지고 정말 케미가 좋다. 되게 잘 어울리는 부부다"라며 "여자 한 분과 그와 극중까지 얽힌 남자 셋이 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더라. 서로 사는 얘기를 많이 하고 두 분의 아기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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