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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이학주, 정일우에 고백 "사랑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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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인턴기자
/사진=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야식남녀'의 이학주가 정일우에게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에는 강태완(이학주 분)이 박진성(정일우 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진(강지영 분)은 박진성과 입을 맞춘 후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다 자신의 가방을 주러 온 박진성과 마주쳤다. 김아진은 "혹시 나 실수한 거 없어? 내가 너무 취했었나봐. 기억이 잘 안 나거든? 나 가방까지 두고 온 거 봐봐"라며 모른척했다.


이후 박진성은 김아진에게 키스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박진성은 "기억 안 난다는 말, 진짜 아니지? 어제일 말이야. 미안하다. 나도 잘 모르겠어.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한 건지. 그리고 네가 한 말에 대해서 아무런 대답도 못 해줘서 정말 미안해"라고 말했다.


한편 강태완은 박진성에 대한 감정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자신을 위해 도시락까지 싸온 박진성을 보며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 힘들어진 것.


박진성이 경찰서에서 한 말은 강태완이 움직이게 했다. 박진성의 가게에 박진성의 성 정체성을 가지고 시비를 거는 손님들이 찾아왔고 박진성과 김아진, 강태완은 싸움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박진성은 "저 절대로 합의는 안 해요.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싸울 겁니다. 그렇게 진행해주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 저 사람들한테 이런 대접을 받을 이유가 없거든요"라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강태완은 박진성의 술을 가지고 가게를 찾아갔다. 강태완은 "시인 랭보가 동성 연인한테 고백할 때 이 악센트를 마셨대. 난 절대로 이 술을 마실 수 있는 날이 올 줄 몰랐어. 고등학교 때 한 애가 동성애자라고 고백했을 때 어떻게 됐는지 난 봤어"라며 말문을 열었다. 강태완의 고백을 눈치챈 박진성은 자신이 동성애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려 했다.


그러나 강태완은 자신의 마음을 계속해서 풀어놨다. 강태완은 "그때부터였어. 절대 남들한테 들키지 말자. 전에 해줬던 바닷가재 얘기 그거 내 얘기다. 겉이 딱딱해질수록 내 안에 나약한 마음이 내가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더라고. 그래서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평생 그렇게 숨어 살았어. 나 게이야. 나 형 많이 사랑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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