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의 김혜준이 남문철이 죽기 한 달 전 쇼크가 있었다는 것을 듣고 진료기록을 확인했지만 적혀있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십시일반'에서는 유인호(남문철 분)의 주치의를 찾아가는 유빛나(김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은 지설영(김정영 분)에 전 남편 유인호의 쇼크 사실을 물었다. 지설영은 유인호와 이혼했지만 계속 같이 살았으며 유인호의 병 간호를 책임지고 있었다. 지설영은 "특별한 건 없었어요. 그때는 암환자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었고요"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경찰은 유빛나를 불러 의사에게 확인해보라고 조언했다.
유빛나는 유인호의 의료기록을 보며 "한 달 전 기록은 없네요"라고 물었다. 의사는 "왕진이었고 특별한 사항은 없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그때 같이 있었던 가족분께 물어보시죠"라며 당황했다. 유빛나는 "알려주질 않아서요"라며 대답을 요구 했지만 의사는 "제가 할 말은 이게 다입니다"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유빛나는 "아빠 가족은 그 여자가 아니라 저예요. 선생님은 유인호 환자 담당 의사시고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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