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드라마 '설강화'의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가운데, 최종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설강화' 측은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와 타 현장에서 접촉한 인력(보조 출연자 포함) 모두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촬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앞서 '설강화' 측은 보조 출연자가 타 드라마의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을 확인,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인 보조 출연자는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그와 접촉한 출연자 및 스태프 등 전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했다. 정해인, 지수 등 주연 배우들은 최근까지 촬영이 없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보조 출연자와는 접촉이 없었다고 한다.
한편 '설강화' 외에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 SBS '조선구마사'와 '펜트하우스', tvN '철인왕후', JTBC '시지프스'와 '허쉬',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드라마 현장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촬영이 중단됐다. 또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는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드러나 촬영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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