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정재영이 문소리에게 회사 자금 사정과 관련해 쓴소리를 들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창업한 최반석 (정재영 분)이 팀원들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이날 반스톤 컴퍼니 대표 최반석은 한 팀이 돼 같이 회사를 꾸려나가게 된 당자영(문소리 분), 서나리(김가은 분), 신한수(김남희 분)에게 "회식하시죠. 오늘 투자자 분이 크게 한턱 쏘신다"고 해놓고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최반석이 말한 투자자는 그의 어머니. 식사하던 중 신한수는 "근데 저희 회사요. 정말 아버님 땅 잡혀서 차리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최반석은 "조금 잡혔다"고 말했지만 그의 어머니는 "이천 평이 적은 거야? 집이 20평이었으면 숨 막혀 죽었겠네"라며 타박했다. 이어 최반석의 딸이 "우리 집도 잡힐거냐"고 물었다.
최반석이 "우리 집은 전세라서 안 잡힌다"고 대답하자 당자영은 "이 집 전세예요? 아니 집도 없으신 분이 무슨 배짱으로 창업을 하신 거냐"고 쓴소리 해 최반석을 갑갑하게 만들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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