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다마스'에서 지성과 허성태가 고윤에 의해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하우신(지성 분)과 최총괄(허성태 분)이 사라진 위성 전화기 때문에 정체 발각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총괄은 하우신에게 위성 전화기가 사라졌다고 알렸다. 정체 발각 위기에 최총괄은 김요원(최찬호 분)이 위성 전화기를 가져갔다고 의심했다.
최총괄은 김요원을 힘으로 제압해 기절시켰고, 이를 본 하우신은 긴장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위성 전화기를 가지고 나타난 사람은 박요원(고윤 분)이었다.
박요원은 하우신과 최총괄에게 "이거 찾으세요?"라며 위성전화기가 들어있는 박스를 흔들었다. 이어 "작가님은 또 뭐고, 둘이 한패?"라고 물었다.
박요원은 "어떻게 된 겁니까. 총괄님"이라고 물었고, 최총괄은 "그럼 넌 뭔 데 그걸 가지고 있어"라고 말했다. 최총괄은 박요원을 공격하려 했고, 하우신은 말렸다.
하우신은 박요원에게 "아편. 그 가방에 아편이 들어있어요. 화원 양귀비 내가 빼돌리려고, 박요원도 껴줘요? 입막음 대가로 서운할 거 없을 텐데"라고 거짓말했다. 박요원은 "솔깃한데 두 분은 사실상 동업자? 근데 쟤(김요원)는 뭐야. 왜 애를 피 떡을 만들어"라고 말했다.
최총괄은 "내 실수야 가방이 사라져서 김요원이 혼자 꿀꺽한 줄 알고, 어떻게 낄 꺼야?"라고 말했다. 박요원은 "좋아요. 그럼 가방부터 확인하고"라고 가방을 열어보려 했다. 하우신은 "그 가방 이리 줘요"라고 뺐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박요원은 최총괄과 하우신에게 "안 주면 파묻을 기세야. 당신들 특수본이지?"라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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