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문가영, 유연석에 실망 "제가 고졸이라 망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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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사랑의 이해' 방송화면
/사진='사랑의 이해' 방송화면

'사랑의 이해'에서 문가영이 유연석에게 실망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는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이 다투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안수영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은 하상수에게 화를 냈다. 안수영은 자신을 가지고 논 거냐며 따지기 시작했다.


이에 하상수가 "누가 누굴 가지고 놀았습니까?"라며 답답해했다. 안수영은 "하 계장님 그날 못 온 거 아니잖아. 안 온 거잖아. 나 다 봤어요. 다 봤다고"라고 말했다. 당시 하상수를 기다리던 안수영은 창밖에서 하상수를 발견하고 반가움에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하상수는 횡단보도에 멍하니 서서 한참을 생각 후에 발걸음을 돌렸다.


안수영은 하상수에 "왜 한 시간이나 늦은 사람이 그러고 있나 왜 다시 가는 거지?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몰랐어요. 그러다가 그날 도망치고 싶었던 건가?"라고 말했다. 안수영은 다음날 "못 가서 미안해요"라는 하상수의 사과에 실망했다.


이어 안수영은 "왜 왔다는 사실마저 숨기는 걸까 들키기 싫었던 거죠. 나한테 망설였다는 걸 들키기 싫었으니까 맞죠? 왜요? 왜 망설였어요? 내가 고졸이라서? 텔러라서?"라고 물었다. 하상수는 "어려우니까. 나한테 안수영은 쉽게 만나고 헤어질 상대가 아니니까 끝까지 상상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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