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서준영 "올해 37세..중2 딸 생겨 꿈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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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의 김시은, 서준영(사진 오른쪽)./사진=KBS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의 김시은, 서준영(사진 오른쪽)./사진=KBS

[이경호 스타뉴스 기자] 배우 서준영이 자신이 주연을 맡은 '금이야 옥이야'에서 중학교 2학년 딸을 둔 아빠 역할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최지영 PD를 비롯해 서준영, 윤다영, 김시후, 최종환, 송채환, 이응경, 김영호, 최재원, 이윤성, 최필립, 강다현, 김시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준영은 '금이야 옥이야'의 대본을 받았을 때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가 올해 37세다. 제 또래 친구들이 가끔씩 꿈 같은 이야기한다면, 젊은 아빠를 해보고 싶다고 한다. 이미 다 지나갔다. 이런 딸(극중에서)이 있을리도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준영은 "대본을 받고, 드디어 해볼 수 있겠다 싶었다. 어떤 기분일까 했다"라면서 "(극중) 우리 딸을 만났는데, 예쁘고 귀엽게 '아빠'이러는데, 사실 되게 꿈 같고, 행복하다. 그런 대본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서준영은 '금이야 옥이야'에서 싱글 대디 금강산 역을 맡았다. 금강산은 중2 딸 금잔디(김시은 분)을 둔 싱글 대디로 딸을 위해 각종 일을 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한편, '금이야 옥이야'는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번 작품은 싱글 대디 금강산(서준영 분)과 입양아 옥미래(윤다영 분)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 서준영, 윤다영, 김시후, 강다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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