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2의 집으로..나문희, 유승호와 '아임홈' 주인공

발행:
이승훈 기자
나문희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나문희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나문희가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다.


4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나문희는 새 드라마 '아임홈 다녀왔습니다'(이하 '아임홈')에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임홈'은 일본 드라마 '홈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드라마 속 가족처럼 살고 싶지만 서로를 미워하고 섭섭하게만 했던 보통의 가족들에게 내 옆의 가족을 조금 더 사랑하고 보듬어줄 수 있는 순간을 건넨다.


나문희는 극중 부모님이 하던 잡화점을 물려받아 학교 앞에 문방구를 하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홍정희 역을 맡았다. 홍정희는 갑작스런 사고로 남편을 잃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던 중 정동주가 찾아와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는 인물이다.


정동주 역은 유승호가 제안 받은 후 현재 긍정 검토 중이다.


'아임홈'은 JTBC '루왁인간' 연출, 극본을 맡았던 라하나 감독, 이보람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SLL이 제작한다.


나문희는 202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소풍'에 출연한다. '소풍'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OST로 삽입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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