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정웅인, 전 직원에 최민호 소개"신규 입사자=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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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기자
/사진='가족x멜로' 방송화면 캡쳐
/사진='가족x멜로' 방송화면 캡쳐

'가족X멜로'에서 배우 정웅인이 최민호가 자신의 아들임을 전 직원에게 알렸다.


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10회에서는 남태평(최민호 분)이 부친인 제이플러스 마트 사장 남치열(정웅잉 분)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낙하산'으로 입사한 장면이 그려졌다.


입사 당일, 남태평은 남치열을 먼저 찾아 자신이 그의 아들임을 직원들에 절대 비밀로 하고, 연인 변미래(손나은 분)을 괴롭히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남치열은 흔쾌히 남태평의 제안을 수락하는 듯 했다.


그러나 남치열은 전 직원에게 남태평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내 아들"라고 해 남치열을 포함한 전 직원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남태평의 사수를 변미래로 배정했다. 그러면서 " 우리 변주임이 냉동팀 에이스잖아. 일 잘하는 사람이 가르쳐야 빨리 늘지"라고 덧붙였다.


남치열의 거짓 약속에 분노한 남태평은 남치열에게 곧장 "아버지! 아버지!"라며 분노의 문자를 보냈지만 남치열은 자신의 뜻대로 상황이 진행된 것에 만족스러워 하며 답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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