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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 ♥홍화연 향한 그리움→꿈 속 눈물 키스[별별TV]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보물섬' 방송화면 캡쳐
/사진='보물섬' 방송화면 캡쳐

'보물섬'에서 박형식이 꿈 속에서 홍화연과 키스했다.


22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 2회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가 여은남(홍화연 분)을 여전히 그리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남은 "너, 나하고 결혼할 생각 조금이라도 있었어?"라고 묻는 동주에게 "없었어"라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이에 동주가 "난 그런 것도 모르고 오늘 너한테 청혼하려고 했었네. 내가 너한테 청혼하려던 그 시간에 넌 딴 놈이랑 결혼을 했고"라며 배신감을 표출했지만 은남은 흔들리지 않고 "할아버지한테 대산 주식 많이 받고 하는 결혼이야. 나 이런 결혼을 원했어"라고 답했다.


은남을 향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동주가 "그게 사랑하지도 않은 놈이랑 결혼할 만큼 그렇게 중요해? 네가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은 나 아니야?"라고 물었지만 은남은 "내가 하는 결혼은 사랑이 필요 없어"라며 동주의 마음에 못을 박았다.


이후 은남은 차강천에게 식사 자리에 초대받았다가 만취했다. 그렇게 잠이 든 동주는 꿈에서 자신을 찾아온 은남에게 입을 맞추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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