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비틀즈코드 3D', '겟잇뷰티' 등 CJ E&M 계열 케이블 채널 가요 및 예능 프로그램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결방한다.
22일 오전 CJ E&M에 따르면 엠넷 '비틀즈코드 3D'(22일), '와이드 연예뉴스'(21일부터 23일까지), '엠카운트다운'(24일) 등이 결방한다.
CJ E&M 측은 이들 프로그램 외에 오는 23일 방송될 온스타일 '겟잇뷰티'도 결방을 확정했다.
CJ E&M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있다.
tvN은 '로맨스가 더 필요해(23일), '그 시절 톱텐'(23일), '감자별2013QR3'(24일까지 결방), '현장토크쇼 택시'(24일), 'SNL코리아'(26일), '코미디 빅리그'(27일) 등이 결방한다. 또한 월화드라마 '마녀이 연애'(21일, 22일) 결방한다.
올리브TV에서는 '올리브쇼'(22일), '셰어하우스'(23일)를 결방하기로 확정했다. 도한 오는 24일일 '프랑스 가정식', 노오븐디저트'도 결방한다. 지난 19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마스터셰프 코리아3'는 이번 주에도 결방, 방송이 잠정 연기됐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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