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방송 MBC '세바퀴', 시청률 효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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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사진=M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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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방송을 재개한 MBC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시청률 효과는 없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한 '세바퀴'는 7.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세월호 참사로 지난 19일 방송을 결방했던 '세바퀴'는 사고 후 한주만인 이날 방송을 재개했다.


다른 방송국에서 예능프로그램 방송을 자제하는 가운데, '세바퀴' 246회가 나 홀로 방송됐으나 시청률 상승효과는 전혀 없었다. 언뜻 본다면 직전방송인 245회가 기록한 시청률인 6.4%보다 소폭 상승한 듯 보이지만, 바로 앞에 방송된 244회 (10.2%), 243회(9.2%) 등과 비교하면 낮은 기록이다.


현재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가운데 KBS, SBS등은 예능 프로그램 방송을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MBC는 지난 25일부터 일부 예능프로그램 방송을 재개했다. '가족 예능', '자극적인 웃음이 없는 예능' 등은 방송한다는 기조를 내세워 '4남1녀', '나 혼자 산다', '세바퀴'의 방송을 재개했다. '무한도전', '우리 결혼 했어요' 등은 결방했다.


김미화 기자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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