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 아버지가 아들에게 용돈을 마음껏 준 이유를 설명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장동민의 아버지는 "아들이 용돈을 달라고 하기 전에 줬다"며 "나중에 내가 똑같이 받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장동민은 이에 "장롱에 용돈이 늘 들어 있었다"며 "하지만 아버지께서 쓸 때마다 '내가 벌어 온 거다'고 강조하셨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또 "오히려 용돈을 실컷 주시니깐 돈을 못 쓰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으로 꾸며져 트로트가수 설운도, 가수 루민, 장동민과 그의 아버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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