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팝 가수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19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연예통신'에서 "한국은 제2의 고향"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한국에서 만난 인연들 때문에 한국에서 올 때는 손님보다는 고향 같은 느낌이다"며 "정말 반갑고 좋다"고 한국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한국의 주류 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소주를 즐겨 마신다. 파도타기도 해봤다"고 말해 진행자를 최한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소맥도 안다"며 "나도 그렇게 먹는다"면서 유쾌하게 웃음 지었다. 또 "항상 반겨주는 한국 팬들, 감사하다"며 "당신이 원한다면 언제든 또 오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정엽은 14일 오후 7시50분부터 2시간 넘게 서울 코엑스에서 '렉서스 NX 300h 론칭 콘서트-NX 어반 라이브 2014'란 이름으로 공연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정엽과 R&B계 세계적 스타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함께 꾸몄다. 정엽과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각각 약 10곡씩을 들려준 뒤 1곡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선사, 현장을 찾은 2500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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