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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타일러, 9.11테러 회상 "용서는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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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훈 인턴기자
/사진=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사진=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비정상회담'의 미국 방송인 타일러가 9.11테러를 회상하며 용서의 미덕을 전파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분노를 해소하는 방법인 용서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일러는 용서에 대해 "우리는 용서하는 게 미덕이라는 교육 많이 받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타일러는 "9.11테러 때 아들을 잃은 엄마가 있다. 그 엄마는 종신형 받은 테러범의 어머니를 만나 직접 용서해 보였다"며 "아들을 잃은 것을 평생 품고 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걸 결국 용서로 풀어야한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 많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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