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션이 노 개런티로 출연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와 함께 연탄을 기부했다.
션은 최근 '출발 드림팀 시즌2' 사랑의 연탄 나눔 특집에서 양동근, 줄리안, 2PM 조권, 에프엑스 엠버, 선미, 걸스데이 민아 등 13명의 스타들과 함께 서울의 노원구 중계동에 한 마을에 연탄 배달 봉사를 했다. 션과 13명의 스타들은 연탄 배달과 더불어 '출발 드림팀 시즌2' 출연료 전액을 연탄 은행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션이 주장인 션프렌즈 팀과 김창렬을 주장으로 한 렬프렌즈 팀은 연탄 2만 5천장을 두고 연탄 릴레이 등을 펼쳤다. 이들은 게임을 통해 획득한 연탄을 담당 마을에 기부할 수 있어 뜨거운 열기아래 게임을 진행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션은 봉사테이너(봉사+엔터테이너)답게 남다른 승부욕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며 "출연진 중 줄리안이 '남자라면 연탄 8개는 들어야 한다'고 말하자 모두가 더 많이 들 수 있다며 연탄 많이 들기 경쟁이 벌어진 가운데, 션이 한 번에 연탄 12개를 나른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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