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존멜론, 반전 하모니로 배틀 승.."소리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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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사진=엠넷 '슈퍼스K7' 방송화면 캡처
/사진=엠넷 '슈퍼스K7' 방송화면 캡처


디아, 프램튼, 이주현, 길민지가 송민정, 곽푸른하늘, 윤슬을 누르고 생존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슈퍼위크 콜라보 배틀 미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송민정, 곽푸른하늘, 윤슬 등 여성 멤버로 이뤄진 미친여자들과 디아, 프램튼, 이주현, 길민지가 팀을 이룬 존멜론이 대결을 벌였다.


폭발적인 고음의 소유자 윤슬, 안정적인 보컬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송민정이 속한 미친여자들이 먼저 무대에 올랐다. 팀 미친여자들은 비욘세의 노래 'Crazy In Love'를 선곡해 자신들의 역량을 뽐냈다.


이어 팀 존멜론은 존 레논의 노래 'Imagine'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심사위원들을 모두 사로잡은 반전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소리의 승리"라는 말로 칭찬했다.


미친여자들과 존멜론의 대결에서는 존멜론이 승리를 거뒀다. 미친여자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로 '슈스케7'을 떠나야 했다.


한편 지난 8월 20일 첫 방송된 '슈스케7'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윤종신, 성시경, 백지영, 김범숙 메인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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