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살림남2' 미나母 "미나♥류필립 악플, 힘들었다"

발행:
이성봉 기자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살림남2' 가수 미나의 어머니가 17살 연상연하커플 미나와 류필립을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과 악플 때문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미나-류필립 부부의 집에 처가 식구들이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나의 여동생과 남편이 먼저 도착해 음식 준비을 도왔다. 여동생의 남편은 나이 어린 류필립을 형님이라고 깍듯하게 모셔 눈길을 끌었다.


이후 도착한 미나의 어머니는 사위인 류필립의 요리를 맛보고 "진짜 맛있다. 내가 사위를 정말 잘봤다"며 칭찬했다.


미나의 어머니는 딸과 류필립의 교제를 반대했었다는 말을 꺼냈다. 어머니는 "미나가 집들이 때 류필립을 가수라고 데리고 왔었는데 그 사람과 사귄다는 말에 '그 꼬맹이?'라고 했다. 머리 싸매고 드러누웠다"고 털어놨다.


미나의 어머니는 류필립에게 "자네가 너무 어려서 반대할 수밖에 없었다. 17살이나 어린 남자를 데려와서 이 사람 좋아한다고 하는데 어느 부모가 좋다고 하겠냐. 그건 자네가 이해를 해달라"고 말했다.


또 미나의 어머니는 딸을 향한 악성 댓글과 비난에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어머니는 “엄마로서 정말 힘들었다. 나이 많은 사람이 젊은 사람을 사랑한 죄밖에 없다. 부모가 되지 않은 사람은 이 심정을 모를 거다”라고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이에 류필립은 "부모님의 은혜를 갚기 위해서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2'에서는 민우혁 고부 3대의 세대 갈등과 작은 아버지 농장 품앗이에 나선 김승현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