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제주에도 항일운동 있었다[★별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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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인턴기자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멤버들이 제주도에서 있었던 항일운동을 재조명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3.1운동 특집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편'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설명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대부분의 게스트들은 제주도에 이렇게 아픈 역사가 많이 숨겨져 있는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주도 여행 첫째 날에는 삼성혈과 일본 군사요충지였던 알뜨르 비행장 등에 방문했고, 제주도 특산물인 돌돔과 뱅어, 톳무침 등으로 식사를 했다. 제주도 방언인 폭삭 속았수다(수고하셨습니다)로 인사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제주도여행 둘째 날에는 두 팀으로 나눠서 여행을 떠났다. 방송인 유병재는 이지스함을 타고 이어도로 갔고, 해군들과 함께 탑승해 그들의 훈련생활을 엿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MC 전현무, 배우 문근영, 다니엘 린데만, 한국사 강사 설민석은 하멜이 제주도에 표류했을 당시 작성한 하멜표류기를 보러 산방산으로 떠났다. 다니엘 린데만은 "하멜이 제주도에 표류했는지 몰랐다'며 설민석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였다.


이어서 전현무팀이 도착한 정방폭포에서 다니엘은 "외국인이 제주도 오면 무조건 오는 곳"이라면서 바다오 곧바로 떨어지는 절경을 감상했다.


전현무와 설민석은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축복이다"라는 말을 하며 절경을 감탄하면서도 제주도의 숨겨진 역사에는 놀라워했다.


교과서에도 나와 있지 않아서 제주도에서 항일운동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선녀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민족의 근현대사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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