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하차한 한혜진이 3주 만에 깜짝 등장하며 모두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패션위크 모델로 발탁 돼 준비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성훈이 워킹 스승으로 한혜진을 만나는 모습이 나왔다. 한혜진이 등장하자 모니터링 하던 무지개 회원들은 깜짝 놀라며 반가운 웃음을 지었다.
이에 박나래가 언제 촬영한거냐 물으니 성훈은 "그 사단 나기 일주일 전"이라고 대답했다.
앞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6일 결별 발표와 동시에 '나 혼자 산다' 동반 잠정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전현무, 한혜진 회원이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당분간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8일 방송 이후로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것.
3주 만에 VCR로 등장한 한혜진을 보고 이시언은 "자숙해야 할 기간 아니냐"고 말해 주변 타박을 들었다. 박나래는 "달심!"이라고 반가워했고 기안84도 "누나 TV로 보니까 이상하다"고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잠깐의 등장이었지만, 한혜진을 향한 반응은 무지개회원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뜨거웠다. 시청자들은 방송이 끝나고 한혜진을 향한 그리움과 반가운 마음을 댓글로 표현했다.
그는 지난 4일 이후 20여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혜진이 스튜디오 녹화에도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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