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성수가 딸 혜빈이와 탈색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딸 혜빈이와 갈등을 빚는 김성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빈이는 친구가 '머메이드 그린'색으로 염색을 한 모습을 보고 "최고다"라며 부러워했다. 또 혜빈이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가수 박지훈이 보라색으로 염색한 것을 보고 같은 색으로 염색하고 싶어 했다. 혜빈이는 "우리 아빠한테 허락을 받아봐야겠어"라며 결심했다.
혜빈이는 퇴근한 김성수에게 다가가 "방학은 학생들의 특권이잖아요. 머리스타일을 바꾸고 싶어요"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어 혜빈이는 "보라색으로 탈색을 하고 싶어요"라고 김성수에게 털어놨다. 하지만 김성수는 "탈색은 안된다. 너의 눈에도 안 좋고 머리도 녹아내린다"며 극구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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