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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박보검과 "참 아름다운" 10년 우정

방탄소년단 뷔, 박보검과 "참 아름다운" 10년 우정

발행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뷔와 박보검. 왼쪽이 2015년, 오른쪽이 2025년

방탄소년단(BTS) 뷔가 박보검과 '참 아름다운' 10년 우정을 자랑했다.


뷔는 박보검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패션 화보 사진에 '좋아요'를 표시하고 댓글에는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화보 사진에서 박보검이 연꽃이 핀 물가를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동양적인 분위기와 비현실적인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보검은 뷔가 남긴 댓글을 고정시켜 눈길을 끌었다. 뷔는 좋다는 반응에 그치지 않고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박보검의 다른 사진을 리그램했다. 뷔는 한복과 어울리는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를 배경음악으로 하고 "참 아름다운"이라는 감탄사를 남겨,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글로벌 스타의 우정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두 사람은 박보검이 지난 2015년 KBS 2TV '뮤직뱅크' MC를 할 때부터 시작됐으며, 이후 10년 동안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두 사람은 꾸준히 서로의 활동에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놀이공원, 제주도 여행, 콘서트 관람을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 성동일이 부산에서 영화를 촬영하고 있는 현장에도 같이 방문하기도 했으며 성동일의 집에도 놀러가기도 해 많은 팬들이 이들의 남다른 우정을 응원하고 있다.

2015년의 방탄소년단 뷔와 박보검

뷔의 생일에는 박보검이 자신의 공식 X(구. 트위터)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태형아,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제주도 여행 도중에 찍은 사진을 게재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해외 투어 중인 홍콩을 깜짝 방문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보검은 직접 티켓을 구매해 콘서트를 관람했으며 뷔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함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브랜드 셀린느 패션쇼에 참석해 국위선양을 하는 훈훈한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패션쇼가 끝난 후 애프터파티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거나,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서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8월에는 미국에서 음악작업을 하고 있던 뷔가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 회에 영상 편지를 보내 뜨거운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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