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수학 강사 정승제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끼'를 발산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직장부B 소속으로 수학 강사 정승제가 등장했다.
출연 계기에 대해 정승제는 "'수포자'라는 단어가 있다. 도전하지 않고 중간에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나도 좋아하는 음악에 도전할 테니 너희도 같이 도전해보자'고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포자들에게 해 주실 말씀이 있느냐"라는 돌발 질문에 "가장 중요한 건 개념이라고 얘기하는데 공식을 외우지 말고 왜 그런 공식이 나왔는지를 설명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그냥 제 수업을 들으세요"라고 깜짝 홍보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제는 현재 이투스 대표 강사와 EBS 강사로 활동 중이다. MK 에듀테인먼트 대표도 하고 있다. 누적 학생 수가 800만 명인 그는 '1타 수학 스타 강사'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정승제는 백반집과 카페도 운영하며 제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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