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의 양식'에서 중국음식이 뉴욕에서 인기를 끈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양식의 양식'에서는 짜장면을 포함한 중국 음식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백종원과 최강창민, 유현준, 정재찬은 미국 뉴욕으로 가 중국음식이 인기를 끈 이유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먼저 최강창민은 "미국인들이 미국식 중화요리를 사랑하는 이유"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유현준 교수는 "미국식 중화요리가 미국에서 굉장히 저렴한 편에 속한다"며 "거의 피자 한 조각과 같은 가격인데도 맛과 영양은 더 나으니 인기가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미국식 중화요리가 정착한 계기로 중국인 노동자 '쿨리'를 언급했다. 쿨리는 미국의 터널, 광산, 철도 공사 등에 투입된 중국인 노동자들로 1800년대 미국에 들어와 미국식 중화요리를 발전시켰다.
백종원과 유현준 교수, 정재찬이 한 창 설전을 주고받자 최강창민은 "유래가 어찌 됐든 중국음식이 하이브리드화 되는 데 기여 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백종원은 최강창민에게 "말 참 예쁘게 잘 한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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