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이 국밥을 찾아 스페인을 찾았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양식의 양식'에서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스페인에도 국밥이 있을까 '국밥탐방'을 떠났다.
백종원은 빵이 주식인 스페인에서 과연 '국밥문화'가 있을지 의문을 품고 쌀요리 문화와 어촌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 하베아로 떠났다. 시장에서 만났던 와인 아저씨가 준 힌트는 '쌀'이었다. 이어 스페인식 국밥인 '아로스 깔도소'라는 메뉴를 찾아 낱낱이 밝히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아로스 깔도소'는 기본조리가 30분이상 걸리는 요리인 만큼 빨리 나오면 잘못 간 것이라며 의심해 봐야 한다"고 당부하며 요리를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아로스 깔도소'가 나오며 빵이 주식인 스페인에서의 국밥이 밝혀졌다.
스페인 해산물 국밥의 비주얼에 백종원은 "흡사 카레 같았지만 향은 국밥이다. 그러나 간장,고추장,고춧가루향이 빠진 매운탕의 느낌이다. 그런데 묘하게 맛있다"라며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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