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장민호가 화려한 무대로 결승전의 포문을 열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등 톱 7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 라운드는 '작곡가 미션'으로 진행됐다. 유수의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신곡을 단기간 내에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는지, 트로트 가수로서의 역량을 시험하는 미션이다.
첫 주자로 장민호가 나섰다. 장민호는 홍정수 작곡가의 '역쩐 인생'을 선곡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EDM 장르에 도전한 그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과 노래를 소화하며 마스터들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형형색색의 트레이닝복을 입은 백댄서들과 함께 현란한 댄스를 추고 도포를 휘날리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스터 장윤정은 "너무 멋진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마스터 군단 중 최고 점수는 95점, 최저 점수는 80점이었다. 한편 마스터 최종 점수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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