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송경아, 모델들의 '매니저 쟁탈전'.."유일 계약 조건=매니저"[★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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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사진=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쳐
/사진=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참시' 모델들의 '매니저 쟁탈전'이 펼쳐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개그맨 이진호와 모델 송경아가 출연했다.


이날 이진호 매니저는 '이진호 찐팬'의 모습을 보였다. 이진호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사비를 들여 준비하는 한편, 매일 이진호가 타는 차 내부를 청소하는 것이다. 이진호는 사비를 들이는 매니저의 정성에 "나도 몰랐던 일"이라며 놀랐다.


이진호 매니저는 "진호형의 팬덤은 진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팬클럽 회원수가 9천 명이고, 지하철역 생일축하 전광판에 이어 운영진들이 매년 생일 축하를 해준다고. 이 모습에 유병재는 "개그 아이돌이 아니라 진짜 아이돌같다"고 놀랐다.


이진호 매니저는 "굿즈도 만들었다"면서 그립톡, 휴대전화 케이스, 텀블러를 이진호에게 선보였다. 매니저 자비로 만든 굿즈에 이진호는 고마움을 표했다. 이진호 매니저는 이진호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팬카페 운영진들에게 굿즈를 나눠줬다.


이날 영상에서 이진호는 자신의 인기에 대해 "연예계에서 분야별로 대시를 받아본적 있다"고 고백했다. 배우, 가수, 스포츠 선수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기에 MC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이진호는 "그 중에서 만나본 분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델 송경아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송경아의 스케줄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화보 촬영이었다. 송경아는 장시간 소요되는 화보 촬영 스케줄에 매니저에게 "다른 곳에서 기다려도 된다"며 걱정했다.


이날 화보촬영 스케줄에는 레전드 스태프들이 함께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패션 에디터, 헤어 디자이너, 포토그래퍼까지 '레전드 완전체'의 정체에 스튜디오에서도 감탄이 쏟아졌다. 송경아는 11시간 넘게 진행되는 화보 촬영 내내 열정 가득한 톱모델 아우라를 뽐냈다.


한편 매니저는 촬영장에서 송경아를 지키며 조용히 뒷받침했다. 송경아는 "모델 에이전시는 미국에서 온 개념이다. 모델 에이전시 사람들은 '부커'라고 표현한다"며 일반 연예인 매니저와는 다른 '모델 매니저'의 일을 설명했다. 송경아는 이어 "우리 매니저는 매니저와 부커의 일을 모두 한다"며 '맞춤형 매니저'를 소개했다.


다른 날 송경아는 회사에서 영상 콘텐츠 회의를 했다. 모델 후배 송해나와 정혁이 찾아왔다. 세 사람은 각자 송경아 매니저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매니저 영업전'을 펼쳤다. 심지어 송해나는 송경아 매니저와의 마지막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송경아는 "재계약을 앞두고 걸었던 조건은 지금 매니저랑 같이 하는 거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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