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챔피언=모태범 "허벅지 37인치..네일아트도 한다"[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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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모태범이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5월의 에메랄드'와 8인의 복면가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로 '챔피언'과 '참기름'이 015B의 `1월부터 6월까지'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참기름'이 19대 2로 승리하고 2라운드에 올라갔다. 임창정의 '결혼해줘'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챔피언'의 정체는 모태범이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모태범은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빙신' 모태범"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1월부터 6월까지' 노래가 어려웠다. 노래 부르는 것 자체가 쑥스러웠다"며 "형택이 형, 윤기가 나왔더라. 형택이 형보다는 무조건 잘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 쇼트트랙선수 곽윤기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김구라가 "허벅지 사이즈가 어떻게 나왔냐"고 묻자 모태범은 "37인치까지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신의 허벅지와 편견을 깨고 싶다는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허벅지를 만진다. 물컹하면 화를 내신다. 허벅지에 대한 자신이 이제는 없다"며 "인상이 차가워보이지만 귀여운 면도 있고 네일아트도 한다"고 털어놓았다.


모태범은 "예능을 배워보고 싶고 캐릭터를 갖고 싶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모태범이) 해맑고 철딱서니 없더라. 순수한 이미지로 가면 된다"고 조언했다. 모태범은 "강호동, 안정환, 서장훈 형님의 뒤를 따라가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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