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무해' 공효진X이천희X전혜진, 플라스틱 줄이기..엄지원 합류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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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 화면
/사진=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 화면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공효진과 이천희, 전혜진이 환경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에 나섰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 공효진은 "우유는 팩에 담겨 나오는데 물은 왜 플라스틱에 담겨 나오나"라며 생수 회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천희는 생수 회사에 전화해 "생수병을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팩으로 만들면 안 되냐"고 물었다. 그러나 생수 회사 직원은 "플라스틱 경량화 등은 추진하고 있지만 대체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 직원은 "여러 유통 단계를 거치는 과정에서 물 보존을 가장 잘 하기 위해선 페트병을 대체할 재질을 찾지 못했다"고 말하며 플라스틱을 종이팩으로 대체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이후 공효진과 전혜진이 번갈아가며 여러 업체에 전화했으나, 구체적으로 계획을 가진 곳은 없었다. 마지막으로 전화한 곳에서 직원은 "가장 큰 문제는 비용이다. 생산 비용이 상승하며 소비자 단가가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유일하게 종이팩 생수를 판매하는 생협과 협업하기로 했으나, 샘플을 받으러 서울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 고민에 빠졌다. 이에 공효진은 "지인을 섭외해보겠다"며 절친한 엄지원에게 도움을 청했다.


/사진=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방송 화면

공효진은 엄지원에게 전화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한 번 도와 줘. 주소 보낼테니 침낭이랑 칫솔, 반려견 데리고 와 줘"라고 부탁했다. 이에 엄지원은 한 걸음에 달려와 공효진에게 과자와 침낭 등 선물을 내밀었다. 공효진은 그런 엄지원과 포옹을 나누는 것으로 우정을 나눴다.


엄지원은 침낭을 함께 설치하고, 타프 등 생존용품은 물론 종이팩 생수 샘플까지 챙기는 것으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공효진은 "언니밖에 없어"라며 웃었고, 전혜진, 이천희 부부는 "정말 좋다"며 행복해했다.


세 사람은 엄지원의 등장에 '텐션'이 올라갔다. 공효진은 "왜 이렇게 신나지"라며 좋아했고, 이천희는 "근데 진짜 대단하다. 어떻게 여기까지 오시냐"며 신기해했다. 공효진은 "우리(사이)가 그렇다"며 엄지원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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