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피의 게임'이 8일 방송된 비드라마 프로그램 중 화제성 1위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월요일을 '피요일'로 만들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피의 게임'이 11월 8일 방송된 비드라마 프로그램 중 2206.2를 기록, 1위에 올랐다. 플레이어 최연승이 필승법으로 분배 게임에서 승리를 거머줬으나, 박지민의 배신으로 지하실로 가게되는 모습이 시청자들 사이 큰 화제를 모은 것. 또한, 먼저 지하실에 있던 '나영좌' 이나영이 그를 반김으로써 피의 복수를 꿈꾸는 이나영-최연승 활약을 응원하는 글들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이 나타났다.
'피의 게임'에 대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바이럴이 폭주하는 이유로는 첫 회 바로 탈락자를 만든 룰과 기생충방 요소로 꼽힌다. 특히, 첫 방영 즉시 피의게임의 P의 의미가 지하 기생충방을 의미하는 parasite game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충격을 더했다. 이러한 획기적인 장치들은 총연출인 현정완PD가 처음부터 고안해다고 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이나영은 최연승에게 자신이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서워서 쉽사리 훑어보지 못한 새로운 방을 보여줬다. 그 공간은 지하실에 숨겨져 있는 또 다른 비밀 공간으로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최연승은 이곳을 지상과 연결트되는 공간으로 추측, 과연 그 비밀이 무엇일지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배신과 거짓이 모두 허용된 피의 난투극이 그려질 MBC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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