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인표가 '사과 쪼개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당일 수확한 재료로 요리하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을 실천하기 위해 출연진이 과수원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수확한 사과를 맛보기 위해 입을 댔다. 그러자 최지우가 차인표에게 "오빠 잘라야지. 운동한 거 이럴 때 보여주라"고 치켜세웠다.
과수원 사장님은 "잘 안 쪼개져요. 양구 사과는 단단해서"라고 만류했지만, 차인표는 "벤치 프레스를 30년을 했는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사과가 안 쪼개지자 차인표는 "반으로 짤라 드려요?"라고 시간을 끌며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차인표는 "지금 몇 시야?"라고 물었고, 조세호가 "11시 5분이다"고 답했다. 차인표는 "힘이 12시부터 생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인표는 결국 사과 쪼개기에 실패했다. 이어 이장우도 도전했지만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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