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라이머, 고정 욕심→이경규에 미운털 "밥이 넘어가?"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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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사진= 채널a '도시어부3' 방송 화면
/사진= 채널a '도시어부3' 방송 화면

'도시어부3'에서 라이머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정 욕심까지 냈지만 이경규에게 미운털이 박혔다.


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 오마이걸 유아와 라이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아는 등장하자마자 "혼자 나오는 예능이 흔치 않다. 오늘 긴장하고 왔는데 분위기가 엄청 화기애애하더라. 근데 다들 낚시 엄청 잘 하시죠? 전 사실 한 번도 안 해봤다. 다들 저 안 챙겨주시면 안 된다"라며 쉴 새 없이 떠들었다.


쉴 새 없이 말하는 유아에 이경규는 "완전 KCM급인데? 약간 질리는데"라며 유아와 거리를 두며 앉았다. 유아의 분위기에 사로잡히자 김준현은 "누가 주도권 좀 잡아봐라. 방송 오래 하신 분들이 왜 못 치고 들어가냐"라며 범접할 수 없는 해맑음에 당황했다.


유아에 이어 라이머가 등장했다. 라이머는 "브랜뉴뮤직이라는 음악회사를 조촐하게 하고 있다. 낚시를 너무 좋아해서 항상 이 프로그램에 나오고 싶었다. 배에서 주무시고 24시간 있으시고 하는 게 너무 행복해 보였다"며 "주종목이 타이라바"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머는 자신이 잡은 64cm짜리 참돔과 제주 갈치를 자랑했다.


라이머는 나름 자신있게 자랑했지만 이경규는 "저 정도 사이즈면 휴대폰으로 슥 보고 넘길만한데 왜 저렇게 크게 사진으로 만들어서 자랑하나"라고 반응했고, 이수근은 "참돔 사이즈에 실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라이머는 '도시어부' 고정을 희망한다며 "만약 고정 멤버가 된다면 '도시어부'에 들어가는 모든 시그널이나 음악은 제가 만들어 드리겠다"라며 공약을 제시했다.


/사진= 채널A '도시어부3' 방송 화면

이날 '도시어부3'에서는 2022년 첫 방송과 200회를 기념해 황금송어 대전을 벌였다. 이경규는 3시간 30분 동안 낚시 끝에 송어를 낚았지만, 라이머가 뜰채로 잡지 못해 결국 송어를 놓치고 말았다. 이때부터 라이머는 이경규에게 미운털이 박혀 녹화가 끝날 때까지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식사 시간에 이경규는 라이머에게 "거 밥 잘 먹네. 지금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 가나"라며 잔소리를 했고, 제작진은 라이머에게 "이경규 씨의 인생을 망친 것"이라며 거들었다.


이날 조황 결과, 1위는 9.33kg을 잡은 이덕화가 차지해 배지 2개를 획득했다. 2위는 7.32kg를 잡은 이태곤, 3위는 6.38kg을 잡은 김준현이 각각 랭크됐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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