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자락 휘날리며' 김종국, 마지막 소감 "이렇게 친해진 건 처음"[★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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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사진=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방송 화면 캡처

'도포자락 휘날리며' 도포파이브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도포파이브의 덴마크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도포파이브는 이날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판매를 마치고 캠핑장에 모여 판매액을 정산했다. 판매 수량은 목표했던 100개를 넘은 101개였고, 총 판매액 역시 역대 최고인 232만 원이었다. 김종국은 "마지막이 되니 눈빛만 봐도 통했다"며 공을 서로에게 돌렸고, 주우재는 그간 볼 수 없던 하이텐션으로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주우재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그간 부담이 많이 됐다"며 속마음을 덧붙였다.


도포파이브는 이후 덴마크 현지인들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주우재는 "덴마크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에 대한 이질감이 없다더라. 그만큼 우리를 보고 밝게 웃어주시고 말씀 많이 걸어주셔서 친숙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며 감동을 전했다. 김종국은 인터뷰서 "한국 물품이 많은 분들이 봤을 때도 그만의 매력을 충분히 갖고 있구나"라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도포파이브는 또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덕에 우정이 돈독히 쌓였다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나도 예능을 오래 하지만 이런 적은 없다. 프로그램 잠깐 하고 이렇게 가까워진 경우는"이라며 11년 동안 '런닝맨'을 함께한 것보다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도포파이브는 이어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전했다.


황대헌은 김종국이 여행 내내 힘들어도 늘 긍정적으로 반응했다며 감사를 전했고, 주우재는 한 쌍의 더듬이만큼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지현우는 주우재를 향해 "심심한 형, 예능 많이 안 해본 동생들 데리고 분위기 살리느라 고생 많았다.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고, 주우재는 지현우가 "주형태(지현우의 본명)다"라며 "알면 알수록 수더분하다"고 화답했다.


또 황대헌은 지현우가 "부드러운 기둥"이라며 보호받는 기분이었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노상현이 "잘 키운 자식 같다"며 흐뭇해했고, 노상현은 황대헌과 형제가 된 것 같다며 덕분에 "확실히 편안했고, 서로 의지했던 것 같다. 판매 파트너로서의 활약도 좋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도포파이브는 무엇보다 다섯 명의 조합이 잘 어우러진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8일의 대장정 끝에 어느새 하나가 된 다섯 명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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