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에서 백종원이 출장지를 단번에 예상해 제작진을 긴장케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백패커즈(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가 게스트 파브리와 함께 다음 출장지를 예상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미션카드를 받은 백패커즈는 출장지를 카이스트라고 의심했다. 백종원은 출장지가 카이스트라고 철석같이 믿는 멤버들에게 "나는 이번 시즌에 간호사관학교 이런데 갈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자 제작진이 긴장했다.
이후 출발 주소를 받아 본 안보현은 "저희 (출장지) 카이스트 아닌데요?"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우리 다 카이스트로 알고 있었잖아"라며 의아해했다.
이정표를 살피던 딘딘은 "국군대전병원 가네"라고 확신했다. 백종원도 이정표를 확인한 뒤 "간호사관학교네? 아이 아까 내가 그랬잖아. 간호사관학교 안 가냐고. 아까 내가 말했을 때 (제작진) 얼마나 살 떨렸을까"라며 웃었다.
출장지를 단번에 예상한 백종원은 차안에서 "국군 간호사관학교 맞네"라며 여유 부렸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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