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곽도원 "술 없이 못사니 큰일"..라디오 인터뷰 재평가 [연중플러스]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연중 플러스'
/사진='연중 플러스'

최근 음주운전으로 입건 된 곽도원이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했던 인터뷰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29일 방송 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최근 제주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된 곽도원 사건을 다뤘다. '연중 플러스' 팀은 제주로 내려가 곽도원이 술에 취한채 운전한 11km 구간을 따라갔다. 곽도원이 음주운전으로 차를 세우고 잠든 곳은 1차선 도로로. 자칫 잘못하면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한 곳이었다. 그곳을 지나가던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며 곽도원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됐다.


곽도원의 소속사 측은 사과를 전했지만, 그가 찍어놓은 영화 '소방관', 드라마 '빌런즈'는 타격을 받은 상황.


이런 가운데, 그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했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곽도원은 장성규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아휴. 담배 좀 끊고, 술 좀 그만 먹어야 하는데. 술 없이는 못 사니 큰일 났어요"라며 "병규야(본명) 너 어떡하려고 이러냐. 정신 차려라"라고 말했다.


마치 농담처럼 자신에게 잔소리 한 것처럼 들리지만, 실제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한 지금은 스스로를 향한 자책으로 느껴진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나래만 불참했다..김준호♥김지민 결혼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