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이지현, 두 번의 이혼에 절망 "꿈이었으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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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이지현이 두 번의 이혼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현은 두 번째 남편과 헤어지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지현은 "두 번째 연애는 애들 키우면서 했다. 애들 재우고 그 사람이 오면 맛있는 거 먹고 얘기 좀 하다가 헤어지고 그런 식으로 연애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경진은 "총각하고?"라고 물었다. 이지현은 "총각은 아니고 재혼?"라고 답했다.


이지현은 "두 번째 연애 때는 시댁에서 '아이들을 절대 안 된다'라며 반대했다"고 전했다. 이지현은 "같이 살지 않고 혼인신고하고 1년 정도 했다가 헤어졌다"며 따로 지냈었다고 밝혔다. 이지현은 "두 번째 이혼하면서 꿈같았다. '나한테 이런 일이?' 아이들 어릴 때라서 아이들 재우고 나면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했다"라며 울먹였다. 이지현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다 보니 아이 손을 붙잡고 울었다. '다 나 때문인가' 싶기도했다"며 슬퍼했다.


혜은이는 "나는 죽으려고 약을 사들고 다니기도 하고 기도원에서도 1년 살았다"며 힘들어하는 이지현을 위로했다. 혜은이는 "너무 빚쟁이들이 쫓아오니까 힘들었다. 근데 금전적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도 정말 쉬운 일은 아니야"라고 전혔다. 이지현은 "저는 못 견뎠을 것 같다. 왜냐면 뭔가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라며 울먹였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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