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에서 백합을 선택했던 4기 영수가 국화에 데이트 신청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4기 영수와 국화가 데이트하는 장면이 담겼다.
4기 영수는 8기 영수와 백합과 2 대 1 데이트를 갖고는 국화에게 마음을 돌렸다. 4기 영수는 "국화 님 어디 계세요. 커피 한 잔 마셔야 될 것 같다"며 국화를 찾았다. 국화는 인터뷰에서 "제 첫인상 선택이 4기 영수였다"며 서로 시그널을 보냈다고 생각했지만 첫인상 선택에서 선택을 못 받아 아쉬워했었다. 국화는 데이트를 나가기 전 "백합 님 눈치가 보였다"고 전했다.
이후 4기 영수와 국화가 1 대 1데이트 했다. 4기 영수는 "평소 혼자 잘 놀죠?"라고 물었고 국화는 "네"라고 답했다. 4기 영수는 "우리가 대화를 제대로 안 해봤어. 그래서 용기 내서 얘기 좀 해보려고"라며 데이트 신청한 이유를 전했다.
4기 영수는 국화에 이상형을 물었고 국화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남자"라고 답했다. 4기 영수는 "기준이 뭐냐"라고 물었다. 국화는 "일주일에 두세 번은 전화하고"라고 답했다. 4기 영수는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다"라며 놀랐다.
4기 영수는 "나의 고민은 반은 직장인이고 또 반은 그게 아닌 부캐 '조섹츤'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이해할 수 있는지"라고 물었다. 국화는 "전 100%"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사는 집이나 차 이런 것들을 비교하면서 자격지심을 가지는 사람도 있다. 나는 그런 걸 주고 싶지 않은데 그런 걸 느껴 속상했다. 근데 기본적으로 자신감이 있어서 '잘 맞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고 전했다. 국화는 "한편으로는 양양에서 노시는 거 보고 '같이 놀러 갔으면 진짜 재미밌었겠다'했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후 4기 영수와 국화는 바닷가를 걸었다. 4기 영수는 국화에 "스킨십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국화는 "떨리잖아"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둘은 손을 잡고 바닷가를 산책했다. 4기 영수는 국화의 얼굴을 살피며 "얼굴이 왜 빨개져?"라고 말했다. 국화는 "아 왜요"라며 창피해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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